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 (문단 편집) == 유래 == 이 속담의 유래는 《[[상서|서경]]》 목서편과 《[[사기(역사책)|사기]]》에 실려 있는데. [[주나라]] [[무왕(주)|무왕]]이 [[은나라]]를 공격하면서, 은나라 [[주왕]]은 여색에만 빠져 정치를 하지 않는다는 식으로 비난했다는 내용이다. [[사마천]]이 사기를 편찬할 때 서경을 참고하여 조금 더 간명하게 써 놓았다. 무왕의 말을 옮겨 오면 아래와 같다. > 古人有言曰 牝鷄無晨 牝鷄之晨 惟家之索 >(옛 사람이 말하길 "'''암탉이 새벽을 알리는 법은 없다. 암탉이 새벽을 알리는 것은 집안이 망한다'''"고 했다.)[* 이에 대하여 서경에는 "'''양'''기가 강해지는 시간인 새벽에 '''양'''인 수탉이 울지 않고 '''음'''인 암탉이 울면 음양의 조화가 깨져서 집이 망한다"는 주석이 붙어있다.] > > 今商王受 惟婦言是用 昏棄厥肆祀 弗答 昏棄厥遺王父母弟 不迪 >(그런데 은나라 왕은 [[달기|여인]]의 말만 듣고 있다. 조상의 [[제사]]를 팽개치고 '같은 조상'을 모시는 [[백이와 숙제]]의 후손들도 전혀 돌보지 않았다.) > > 乃惟四方之多罪逋逃 是崇是長 是信是使 是以爲大夫卿士 >(그러면서 많은 죄를 짓고 곳곳에서 도망쳐 온 자들을 높이고 기르며 믿고 썼다. 이런 자들에게 높은 벼슬을 주어) > > 俾暴虐于百姓 以姦宄于商邑 今予發 惟恭行天之罰 >(백성들에게 포악한 일을 저지르게 하여 은나라를 범죄로 문란해지게 했다. 나는 이제 천명을 받들어 은나라를 토벌하려 한다.) 3천년 전 옛날 은나라 시대에도 "옛 사람이 말하길"이라고 했다니 이 속담이 얼마나 유서깊은 것인지 알 수 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